이 시대의 진정한 프리미엄 SUV 2021 아우디 q7

-아우디만의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2021 아우디 q7 저속페달에서 부드러움 뽐내다
-대형 SUV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승차감 구현하다

2021 아우디 q7 전면부

 

2021 아우디 q7 후면부

 

 

아우디 코리아가 화려한 SUV의 라인업을 내놓았다. Q3부터 Q8까지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SUV 2021 아우디 q7 모델이 돋보인다. 

아우디 하면 생각나는 고유명사는 풀타임 사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으로 아우디만의 역동적이면서 동시에 안정감 있는 주행을 자랑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사양들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으며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 덕분에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50.98kg.m 최고출력은 231마력에 달한다. 

큼지막한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강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커다란 차체를 곡선의 부드러움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2021 아우디 q7의 장점을 살렸다. 

 

아우디 q7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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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채택해 센터페시아의 모든 버튼이 터치 스크린 안에 들어갔다. 깔끔하다는 반응과 오히려 운전중 조작이 불편하다는 반응이 엇갈린다. 기어봉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오토홀드 조작 버튼이 기어봉 하단에 자리했다. 

시동을 켰을 때 디젤 특유의 잔진동은 어쩔 수 없지만 엔진음 차단이 잘 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끈다. 반자율주행 성능은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부분으로 차선중앙 유지를 잘 한다. 고가의 수입차 모델들이 중앙을 제대로 유지 못 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큰 덩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21 아우디 q7 저속페달에서 부드러움을 뽑내며, 핸들링 또한 가볍다. 6기통 엔진의 강력한 힘이 있어 부족하지 않다. 다만 고성능 차량에서 느껴지는 가속감은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자동, 다이내믹, 승차감 등 5가지의 주행모드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승차감이 일품으로 흔들림이나 소음이 약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대형 SUV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승차감 구현을 잘 했다고 볼 수 있다.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까지 뛰어나다. 여름철 에어컨을 강하게 킨 상태로 주행을 했을 때 12km/l라는 연비를 보여주었으며 주유게이지가 줄어들 줄을 모른다.

모드마다 각기 다른 주행을 넘나드는 재미가 있으며, 다이내믹 모드로 변경 후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밟는대로 쭉쭉 올라가는 속도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정숙성이 매우 좋아 처음 적응을 할 땐 속도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1억원에 육박하는 2021 아우디 q7는 가격적인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프리미엄 대형 SUV를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 라면 한 번쯤은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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