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칠갑산 대치주조 110년 史, 혼과 손으로 빚은 생막걸리 ‘아빠의청춘’

프로슈머 2021. 6. 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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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명물 대치양조장 2세 경영 브랜드로 순항
-매일 새벽 4시 정안수 떠놓고 기도 후 술밥 지어
-110년 전 전통방식 그대로 손으로 직접 주조
-칠갑산 자락 술익는 마을 주정리 주막으로 시작
-코사마트, CU편의점 입접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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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주조 권경남 회장(우)이 큰아들 권순철대표에게 가업을 물려주며 격려하고 있다.

 

수 일 후면 7월 이다. 7월은 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여름을 앞둔 올해 마지막 봄의 정취를 따라 명물을 찾아 충남 청양으로 나섰다. 청양은 칠갑산이 유명하다. 이 곳은 오래전부터 술빚는 마을이 있었다. 지금도 술(酒), 100년 史 혼을 담은 충남 청양의 대표 수제 양조장 대치주조가 이 지역의 명물로 존재하고 있다. 대치주조 하면 수제 생막걸리 ‘아빠의 청춘’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아빠의 청춘 생막걸리는 예부터 지금까지 손으로 직접 빚는다. 하루 1만 병만 생산한다. 이 막걸리는 청춘을 그리워하는 아빠들의 사연,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막걸리 한 병에 담았다. ‘아빠의 청춘’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대치주조 두 아들의 첫 공식 브랜드다. 대치주조는 청양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꽤 유명한 양조장이다. 충남 청양의 명물은 고추, 칠갑산, 표고버섯, 구기자, 콩, 맥문동, 주정리(술 익는 마을)를 꼽는다. 그중 대치면 주정리는 마을 대부분이 술을 빚었었다. 대치면 주정리는 조선 시대 큰 고개의 주막 마을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마을 이름도 술 익는 마을 주막거리의 주(酒)동이라 불렸다. 지금도 그 이름을 따 주정리다. 대치주조는 조선시대 ‘주동’ 주막 마을에서도 가장 유명했던 큰 주막이었다. 청양은 원래 콩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 가수 주병선의 ‘칠갑산’ 노래 첫 구절에 “콩밭 매는 아낙네”가 등장할 정도로 칠갑산 주변 마을은 콩 농사를 많이 짓고 살았다. 예전, 마을 사람들은 이 콩과 구기자, 밤, 쌀, 맥문동 등으로 빚은 막걸리를 인력거에 싣고 시장과 타 마을에 내다 팔거나, 술통을 들고 막걸리를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탁주를 팔아가며 생계와 역사를 이어왔다고 한다.

권순철 대표가 110년된 대치양조장에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 마을 지금 자리에서 막걸리로 10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대치양조장은 올해로 110년째 술을 빚고있다. 강산이 무려 11번 바뀌는 동안 주막의 주인도 바뀌었다. 하지만 술을 빚는 기술과 방식, 모습 그리고 맛만큼은 110년 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청양의 명물이다.

1911년부터 술을 빚어온 이곳 대치주조는 대치양조장과 해랑달 주식회사 두 개의 사업자를 갖고 있다. 이 두 양조장을 통틀어 대치주조라 한다. 대치주조는 자연발효 기술로 한평생 손수 막걸리만 빚어온 막걸리 장인 권경남 회장(67세)이 부인 김은옥(58세) 여사와 함께 양조장을 운영해왔다. 매일 빚는 술이지만 부인 김은옥 씨는 술밥을 짓기 전, 매일 새벽 4시 목욕재계를 한다. 정안수를 떠놓고 기도를 한 후 비로소 술밥을 짓기 시작한다. 그들의 하루는 매일 그렇게 시작되고 반복된다. 그 기술과 정신을 두 형제(권순철·권순오 공동대표)가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도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을 다해 술을 빚고 있다.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만들자’는 두 아들의 신념이다. 아버지, 어머니, 두 형제는 전통 주조 방식으로 매일 새벽부터 하루 12시간 막걸리를 직접 빚는다. 막걸리 전통의 맛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치주조의 막걸리는 쌀과 밀을 사용해서 자체 황금비율로 주조한다. 권 회장의 비밀기술 그대로 두 아들이 소나무국실에서 옛날 전통방식으로 효모를 증식한다.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입쌈, 보쌈이라는 과정을 거쳐 48시간의 긴 시간 입국(入麴)으로 주조한다.

대치주조 2세 브랜드 아빠의 청춘

 

대치양조장 2세 경영 브랜드 ‘아빠의청춘’은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맛은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자연발효로 우러나온 순한 탄산 맛이 난다. 막걸리 특유의 단점을 많이 보완한 제품이며,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통해 이미 많은 구매층이 형성됐다. 이 또한 대치주조만의 특화된 발효기술력이라고 한다.

대치주조 2세브랜드 '아빠의 청춘' 생막걸리

 

대치주조는 ‘칠갑산 대치‘가 오랜 역사 속 막걸리 대표 브랜드였다. 신제품 ‘아빠의 청춘’은 벌써 반응이 뜨거워 기존 브랜드를 뛰어넘을 기세다. 코사마트와 CU편의점 입점을 앞두고 있는 아빠의 청춘 막걸리는 전국 대리점과 일반 마트, 슈퍼마켓, 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아빠의 청춘’ 막걸리 전국 대리점을 추가 모집 중(010-8746-0004)이다. 

이정구 기자 deskj@hkprosum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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